제주도 숨은 명소 3곳
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입니다. 하지만 유명 관광지 외에도 숨겨진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. 오늘은 제주도의 숨은 명소 3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 이 곳들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.목차
- 수월봉
- 신양섭지코지
- 큰엉해안경승지
1. 수월봉
수월봉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오름으로, 정상에 오르면 한림 앞바다와 비양도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. 수월봉 정상까지는 편도 30분 정도 소요되며,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.특히 일출 시간에 수월봉에 오르면 장관을 이루는 일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새벽 안개와 어우러진 한림 앞바다의 모습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답습니다.수월봉 등산 코스
- 수월봉 입구 - 전망대 - 정상 (왕복 1시간 소요)
- 난이도: 하, 길이 잘 정비되어 있음
수월봉 주변 볼거리
- 금릉 해수욕장: 수월봉 인근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
- 금릉 솟대공원: 제주 돌하르방과 솟대가 있는 공원
2. 신양섭지코지
신양섭지코지는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해안 절경으로, '섭지'는 제주 방언으로 '모래톱'을 뜻합니다. 검은 현무암 절벽 사이로 하얀 모래사장이 길게 펼쳐져 있어 그 풍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.특히 썰물 때는 모래사장 끝까지 걸어갈 수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. 파도에 깎인 현무암 절벽도 볼거리입니다.신양섭지코지 주변 볼거리
- 북촌 돌하르방 공원: 신양섭지코지 인근 해안가에 위치한 공원
- 신양 선인장 군락지: 제주 토종 선인장이 자생하는 곳
3. 큰엉해안경승지
큰엉해안경승지는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해안 절경으로, 웅장한 규모의 현무암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습니다. 절벽 위에는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푸른 잔디밭에 누워 파란 하늘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해안을 따라 난 산책로를 걸으며 절벽의 웅장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. 해질녘이 되면 현무암 절벽이 붉게 물들어 더욱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.큰엉해안경승지 주변 볼거리
- 고래박물관: 고래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박물관
- 고래해안 산책로: 큰엉해안경승지에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